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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Park Min-ju
The artist who heals the mind
'아름다워진다는 것은 제게 많은 행복을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준다고 생각한다.'
미술 학도로 쌓아온 미적 감각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은 물론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고 픈 박민주 선생님
그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그림을 그려보는듯 했다.
메 디 컬 오 한 의 원 | 박 민 주
Dr. Park Min-ju
Q. '미대 나온 한의사'라는 이력이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전공이 바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외모 콤플렉스로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고,
외모가 개선되면서 내면의 자존감까지 높아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서울예고와 서울대 미대에 진학했던 예술가로서의 꿈을 변경하여
시술을 해주는 예술가로 사람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한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Q. 처음 의사 가운을 입었을 때 느낌은 어떠셨나요?
저의 첫 의사 가운은 아크메시 제품이었어요.
도산공원 근처 아크메시 쇼룸에서 이것저것 입어보는데,
디자인이 다양하고 예뻐서 너무 신나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아크메시 쇼룸에 방문하셔서
핏을 살려주는 예쁜 가운들을 입어보시길 바라요
Q. 3년 전 '나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 피드를 보았어요.
편지 내용중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 있으셨나요?
반대로 3년 후,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3년전 나에게 쓴 편지에 쓰여있던 말이 정말 그대로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소름 돋았어요.
말의 힘이 정말 무섭구나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3년 후에 저에게 편지를 쓴다면,
늘 초심을 잃지않고 환자에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한의사이길 바라요.
Q. 좋은분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남겨주시는것 같아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합니다.
제 주변에는 정말 훌륭하고 멋진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주변 분들의 좋은 점을 배우고 싶고,
저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관계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Q. 추천하고 싶은 힐링 여행지가 있다면 어디인가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입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하는데, 특히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을 좋아해요.
라이온킹에서만 보던 사자, 하이에나, 치타 등
야생의 동물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나도 짜릿했답니다!
그들의 생명력을 느끼며,
광활한 대자연 안에서 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Q. 진료중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환자가 말하기 힘들어하는 깊은 고민과 감정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저의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며, 어떤 것이 가장 고민이 되는지,
무엇이 가장 힘든지를 환자 입장에서 늘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
Q.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코스튬, 여행, 한복 모델 선발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시는것 같아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에 대해 들려주실수 있나요?
할로윈시즌에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 거리로 나가
노상에서 할로윈 아이템을 판매한 경험입니다.
길거리에서 마이크를 들고 모객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물건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과정이
굉장히 신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Q. 꼭 공유하고 싶은 스킨케어 꿀팁이 있으신가요?
스킨케어에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첫번째 클렌징, 두번째 수분관리, 세번째 자외선 차단입니다.
평소에는 마음 편하게 이 세가지만 지켜서 관리해 주시다가,
피부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실 때마다
한번씩 한의원, 의원에 가셔서 시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피부는 오히려 적당히 무관심한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바쁜 일상 속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계신 나만의 건강 루틴이 있으신가요?
제 몸에 맞는 한약을 늘 복용하고 있습니다.
한약 만큼 부작용 없이 안전하면서 나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몸이 피곤하고 지칠 때마다 한약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답니다.
Q. 앞으로 의사 외에도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피부와 한의학에 관한 내용을 쉽게 풀어쓴 책을 써서,
더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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